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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전체 취업자 늘었으나 청년층 취업자 줄어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6-12-14 1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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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취업자 수가 늘었지만 제조업 부진 등에 따른 고용한파로 청년층 취업자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14일 ‘11월 고용동향’을 통해 2016년11월 취업자가 2659만2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만9천 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11월 전체 취업자 늘었으나 청년층 취업자 줄어  
▲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층인 15~29세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9천 명 줄어들었다. 사진은 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6 부산 잡페스티벌'을 찾은 구직자들의 모습. <뉴시스>
산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 취업자는 444만3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만2천 명(-2.2%)이 줄었다.

건설업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만1천여 명(6%) 증가했고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이 4.7%, 숙박및음식점업이 3.3% 늘어났다.

연령계층별 취업자의 동향을 분석해보면 60세 이상에서 31만6천 명, 50대는 11만3천 명 각각 증가했으나 인구 감소 중인 40대와 30대는 각각 4만5천 명, 2만6천 명 감소했고 20대는 1만6천 명 줄어들었다.

고용률은 20대(-0.6%p)와 40대(0.0%p)를 제외한 모든 연령계층에서 상승했다. 고용률은 15세이상 인구 가운데 취업자의 비율을 나타낸다. 특히 청년층인 15~29세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9천 명 줄어들었으나 인구감소 등으로 고용률은 0.1%포인트 올라갔다.

취업자 가운데 임금근로자는 1977만 명으로 18만6천 명이 증가했다. 이 가운데 상용근로자는 29만7천 명(2.3%), 일용근로자는 3만7천 명(2.5%) 각각 늘어났으나 임시근로자는 14만7천 명 감소했다. 임시근로자란 계약기간이 1개월 이상 1년 미만이거나 처음부터 임시직으로 고용계약을 체결한 사람을 말한다.

비임금근로자는 682만2천 명으로 15만3천 명(2.3%)이 늘어났다. 이 가운데 자영업자는 14만1천 명(2.6%), 가족이 운영하는 사업체를 돕는 무급가족종사자는 1만1천 명(1.0%)이 증가했다.

실업률은 3.1%로 2015년11월과 동일하게 추산됐다.

실망실업자 수는 7월부터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계속 감소하다 이번달에 2015년11월보다 9천 명 늘어났다. 실망실업자는 경기가 지나치게 위축되면서 일자리가 없을 것 같아 구직활동을 포기하고 비경제활동상태에 있는 사람을 말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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