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1억2809만 원대 상승, "시세 '바닥' 형성 중" 분석도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3-24 17:01: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2809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바닥을 형성했으며 이후 반등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비트코인 1억2809만 원대 상승, "시세 '바닥' 형성 중" 분석도
▲ 비트코인 가격이 바닥을 다진 뒤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24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54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2.93% 오른 1억2809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66% 오른 305만 원에, 엑스알피(리플)은 1XRP(엑스알피 단위)당 1.81% 오른 3605원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5.58% 높아진 20만4500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도지코인(2.39%) 에이다(1.04%)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테더(-0.34%) 비앤비(-0.49%) 유에스디코인(-0.34%) 트론(-4.80%)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가격이 ‘바닥’에 도달해 이후 반등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가상화폐 시장 분석회사 10x 리서치 창립자 마르쿠스 티엘렌은 “비트코인 가격은 트럼프 대통령이 4월2일 상호 관세와 관련해 ‘유연성’을 취하겠다고 발언한 뒤 바닥을 형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주간 지표를 보면 지난 강세장 시작 시점과 비슷한 수준까지 도달했으며 이것이 반등의 신호라고 설명했다.

티엘렌은 “비트코인 가격 지표로 봤을 때 2023년 9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기대감으로 상승한 시기와 2024년 8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강세를 보인 시기와 유사한 흐름을 보인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국민평형도 3.3㎡당 매매가 2억 넘겨, 래미안 원베일리 84㎡ 70억에 거래
SK텔레콤 유영상 "엔비디아 블랙웰 GPU 도입, AI 고도화로 수익 창출"
4월 전국 아파트 입주 전달의 절반으로 뚝, 서울·경기 합쳐 2천 세대도 안 돼
최태원 SK 사내이사 재선임, SK 이사회 의장은 김선희 매일유업 부회장
교보증권 "파마리서치, 리쥬란의 시술 인지도가 화장품 구매로"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 놓고 '정권교체' 54.2% vs '정권연장' 40.2%
엔비디아 주가 반등에 '트럼프 관세' 역풍, 블랙웰 AI 반도체 수요에 변수
증권사 "애플 AI 데이터센터 적극 투자로 전환, 엔비디아 GB300 대량 주문"
HMM 주주총회서 소액주주 "밸류업 운운 책임져야", 김경배 "재투자가 우선"
마이크론 "HBM3E·SOCAMM 동시생산", 삼성전자·SK하이닉스 추격 빨라진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