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오늘의 주목주] '저가 매수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7%대 상승, 코스닥 HLB 15%대 올라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5-03-24 16:41: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많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오늘의 주목주가 알려드립니다.
[오늘의 주목주] '저가 매수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7%대 상승, 코스닥 HLB 15%대 올라
▲ 24일 종가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
[비즈니스포스트] 24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종가 기준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직전 거래일보다 7.48%(4만7천 원) 오른 67만5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43%(9천 원) 높은 67만3천 원에서 출발해 장 초반 오름폭을 키운 뒤 횡보세를 유지했다.

거래량은 72만6087주로 직전 거래일보다 60%가량 줄었다. 시가총액은 30조7672억 원으로 2조1400억 원가량 증가했다. 시총 순위는 11위를 유지했다.

외국인투자자가 1557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038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51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역대급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에 직전 거래일 주가가 크게 내리자 이날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0일 이사회를 열고 3조6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다만 최근 주가가 크게 올랐던 만큼 기대감이 살아 있으며 오너가가 자사주 매입에 나서면서 책임경영 의지를 보인 만큼 이날은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피시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0.21% 상승했다. 15개 종목 주가가 오르고 14개 종목은 내렸다. 한화오션 종가는 직전 거래일과 같았다.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0.42%(11.06포인트) 낮아진 2632.07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HLB 주가가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종가 기준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HLB는 직전 거래일보다 15.48%(7200원) 오른 5만3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4.62%(2150원) 높은 4만8650원에서 출발해 줄곧 올랐다.

거래량은 611만6974주로 직전 거래일보다 40%가량 줄었다. 시가총액은 7조555억 원으로 9500억 원가량 증가했다. 시총 순위는 4위를 유지했다.

개인이 117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75억 원어치를, 기관은 4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HLB의 신약 ‘리보라세닙’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불발 소식에 직전 거래일 주가가 하한가까지 내렸다. 

그러나 HLB측이 승인 재도전을 추진하겠다고 이날 밝히면서 다시 기대감이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0.47% 하락했다. 20개 종목 주가가 내리고 8개 종목은 올랐다. 파마리서치, HPSP 종가는 직전 거래일과 같았다.

코스닥지수는 0.11%(0.81포인트) 높아진 720.22에 거래를 마감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SK텔레콤 유영상 "엔비디아 블랙웰 GPU 도입, AI 고도화로 수익 창출"
4월 전국 아파트 입주 전달의 절반으로 뚝, 서울·경기 합쳐 2천 세대도 안 돼
최태원 SK 사내이사 재선임, SK 이사회 의장은 김선희 매일유업 부회장
교보증권 "파마리서치, 리쥬란의 시술 인지도가 화장품 구매로"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 놓고 '정권교체' 54.2% vs '정권연장' 40.2%
엔비디아 주가 반등에 '트럼프 관세' 역풍, 블랙웰 AI 반도체 수요에 변수
증권사 "애플 AI 데이터센터 적극 투자로 전환, 엔비디아 GB300 대량 주문"
HMM 주주총회서 소액주주 "밸류업 운운 책임져야", 김경배 "재투자가 우선"
마이크론 "HBM3E·SOCAMM 동시생산", 삼성전자·SK하이닉스 추격 빨라진다
탄녹위 에너지 분과회의 개최, "제도 개선을 통해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