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포스코퓨처엠 엄기천 "2027년 매출 2배 늘리고 글로벌 톱3 2차전지 소재 회사로 도약"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5-03-24 14:29: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사장이 2027년 매출을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리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엄기천 사장은 24일 정기주주총회 후 열린 이사회에서 “포스코퓨처엠은 임직원들의 역량과 주주들의 지지 속에 이차전지 소재 분야 게임체인저가 되기 위해 준비 중”이라며 “캐즘(일시적 수요정체)을 기회 삼아 설비 강건화로 생산성을 30% 높이고 공정기술 개발 등을 통해 초격차 제조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퓨처엠 엄기천 "2027년 매출 2배 늘리고 글로벌 톱3 2차전지 소재 회사로 도약"
▲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사장이 2027년에는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높은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포스코퓨처엠>

2027년에는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높은 매출을 달성하고 글로벌 톱3 이차전지소재 회사로 도약해 그룹 성장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엄 사장은 “최근 트럼프 정부 이후 배터리 공급망 탈중국 현실화로 그룹 차원의 리튬, 니켈, 흑연 등 원료 공급망을 보유하고 있는 포스코퓨처엠의 강점이 부각되고 있다”며 “위탁생산(OEM) 기업들의 공급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날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퓨처엠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는 엄 사장이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는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내·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 한도 등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내·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 한도 등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닌텐도 스위치2 출시에 트럼프 관세 리스크 해소, 소니 PS5는 가격 인상 유력
삼성디스플레이 노사 2025년 임단협 체결, 임금 인상률 5.1%
[데스크리포트 4월] 호수에 비친 달 그림자를 좇는 'BBQ-위메프' 사태
[전국지표조사]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2%, 국힘 주자 4명 합보다 많아
[전국지표조사] 차기 대선, '정권교체' 48% vs '정권재창출' 37%
비트코인 시세에 '안전자산 가치' 반영 가능성, "트럼프발 관세 전쟁에 대안"
'트럼프 관세'에 중국정부 미국기업에 보복 나설듯, 반독점 규제 등 활용
중국 '딥시크 충격'과 트럼프 관세 정책 상호작용, 엔비디아 먹구름 더 짙어져
이재명 대선 비전은 'K-이니셔티브',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 만들겠다"
LG그룹 'LG어워즈 명예의 전당' 만들어, 구광모 "최우선은 언제나 고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