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알리익스프레스 "한국 상품 전용관의 패션 매출, 1년 전보다 38배 늘어"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5-03-24 10:03: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패션 상품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 상품 전용관 케이베뉴의 2월 국내 패션 매출이 2024년 2월보다 38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 "한국 상품 전용관의 패션 매출, 1년 전보다 38배 늘어"
▲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패션 상품 판매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리익스프레스>

같은 기간 개인사업자 판매자의 입점 수도 180% 증가했다.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스타일웍스는 2024년 4분기 매출이 1년 전보다 71배 증가했다. 인기 여성의류 쇼핑몰 아뜨랑스의 2024년 12월 매출은 11월보다 약 6배 상승했다.

알리익스프레스 케이베뉴에는 여성·남성의류 쇼핑몰과 디자이너 브랜드 등 국내 400여 개의 패션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1000억 페스타’와 같은 보조금 혜택을 비롯해 ‘브랜드 데이’, ‘타임딜’ 등의 여러 마케팅 도구나 판매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판매자들이 직접 트래픽과 매출을 높이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대표이사는 “국내 패션 업계의 중소 및 소상공인 판매자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강력한 판매자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있으며 더 많은 신규 파트너들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입점 판매자들이 글로벌 시장으로도 판로를 넓히고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환경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에 '안전자산 가치' 반영 가능성, "트럼프발 관세 전쟁에 대안"
'트럼프 관세'에 중국정부 미국기업에 보복 나설듯, 반독점 규제 등 활용
중국 '딥시크 충격'과 트럼프 관세 정책 상호작용, 엔비디아 먹구름 더 짙어져
이재명 대선 비전은 'K-이니셔티브',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 만들겠다"
LG그룹 'LG어워즈 명예의 전당' 만들어, 구광모 "최우선은 언제나 고객"
정부 목표 '2030년까지 탄소 480만 톤 저장', 플랜1.5 "경제성 부족 판명"
HD현대일렉트릭 15%대 상승 전력기기주 강세, 트럼프 상호관세 유예 영향
트럼프 상호관세 정책 유예는 '예상된 일' 평가, 증시 및 채권시장 반응 살핀다
중국 CATL 미국 관세에도 홍콩상장 추진 강행, 일부 기업은 일정 연기 전망 
코스피 '상호관세 유예'에 장중 4%대 급등 2400선, 8개월 만 '매수 사이드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