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장중 외국인 기관 매도세에 약보합 2630선, 코스닥은 720선 강보합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5-03-24 10:03: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장중 내리고 있다.

24일 오전 9시35분 코스피지수는 직전거래일보다 0.20%(5.25포인트) 내린 2637.88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 장중 외국인 기관 매도세에 약보합 2630선, 코스닥은 720선 강보합
▲ 24일 오전 장중 코스피지수가 내리고 있다. 사진은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코스피는 직전거래일보다 0.25%(6.70포인트) 내린 2636.43에서 출발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가 장 마감까지 약세를 이어갈 경우 6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하게 된다.

개인투자자는 코스피시장에서 1425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541억 원어치와 951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투자자가 코스피에서 순매수세를 보인 것은 6거래일 만이다.

21일(현지시간) 미국증시는 다우(0.08%) S&P500(0.08%) 나스닥(0.52%) 등 3대 지수가 모두 상승세로 마쳤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2일 발표할 상호관세에서 특정 국가에만 예외를 허용하기 쉽지 않지만 유연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트럼프의 유연한 상호관세 대응 관련 언급과 저가 매수세 유입이 지수 상승을 부추겼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엇갈리고 있다.

SK하이닉스(-0.93%) 삼성전자(-0.16%)는 이날 넥스트거래이드 거래가능 종목으로 지정됐지만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진 못하는 모습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1.55%) 삼성전자우(-0.59%) 셀트리온(-0.48%) 네이버(-0.36%) 등도 함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기아(0.68%) KB금융(0.62%) LG에너지솔루션(0.61%) 현대차(0.49%) 등 4개 종목 주가는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상승세를 띄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71%(5.10포인트) 오른 724.51에서 움직이고 있다.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가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84억 원어치와 252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353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도 엇갈리고 있다.

HLB(10.97%) 알테오젠(2.84%) 삼천당제약(2.70%) 리가켐바이오(1.29%) 휴젤(1.20%) 클래시스(0.17%) 등 6개 종목 주가가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3.75%) 에코프로(-1.64%) 레인보우로보틱스(-0.87%) 코오롱티슈진(-0.78%) 등 4종목 주가는 내리고 있다. 박재용 기자

최신기사

한화투자 "삼양식품, 작년 말 상여금 성격의 비용 13억 환입됐다고"
비트코인 시세에 '데스크로스' 등장 임박, 미국 대선 뒤 상승분 반납 가능성
국회 정무위 소속 야3당 "MBK 김병주, 10일까지 사재출연 구체적 방안 제시하라"
닌텐도 스위치2 발표 앞두고 주가 최고치, '499달러' 예측 현실화가 변수
한국은행 "소비자물가 상승률, 당분간 2% 근처 안정세 보일 것"
호암재단 '2025 삼성호암상' 수상자 발표, 신석우·정종경·김승우 교수 등 6명 수상
LG화학 테네시 양극재 공장 트럼프 관세로 부담 늘어, "미국에 없는 장비 구매 단계"
'올 여름 역대급 폭염 예상' 삼성전자 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
DB글로벌칩 휴대폰용 OLED 구동칩 양산, '갤럭시A26'에 최종 적용
삼성전자 파운드리 2나노 경쟁, TSMC 주문 받고 인텔 라피더스는 양산 채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