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2025-03-17 17: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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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기관과 외국인투자자의 매수세에 2610선을 회복했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3%(44.33포인트) 오른 2610.69에 장을 마감했다.
▲ 17일 코스피지수가 전날보다 1.73%(44.33포인트) 오른 2610.69에 장을 마쳤다. <연합뉴스>
이날 코스피지수는 미국 증시 상승 소식에 힘입어 3일 만에 반등하며 12거래일 만에 2600선을 넘어섰다.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각각 6169억 원어치와 4951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조1806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도 대체로 올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6.81%) 삼성전자(5.30%) 삼성전자우(4.29%) 삼성바이오로직스(1.71%) 네이버(1.44%) 셀트리온(0.91%) SK하이닉스(0.73%) 현대차(0.25%) 등 8개 종목이 올랐다. 기아(-0.70%)와 LG에너지솔루션(-0.46%) 주가는 내렸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강세로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6%(9.25포인트) 오른 743.51에 장을 마쳤다.
개인투자자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1231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1161억 원어치와 4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엇갈렸다.
알테오젠(12.12%) 주가는 급등했다. HLB(5.00%) 리가켐바이오(4.36%) 레인보우로보틱스(0.47%) 에코프로(0.17%) 주가도 함께 올랐다. 코오롱티슈진(-4.35%) 클래시스(-2.12%) 에코프로비엠(-1.51%) 삼천당제약(-0.31%) 휴젤(-0.30%) 등 5개 종목은 하락 마감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