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 대전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점. <신세계인터내셔날> |
[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패션 브랜드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가 본격적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에 나섰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4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의 두 번째 매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앞서 13일엔 대전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에 첫 매장을 선보였다.
지난해 서울, 경기, 부산 등에서 운영한 팝업 스토어가 목표 매출 초과 달성한 데 힘입어 정식 매장을 열게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각 매장은 할리데이비슨 바이크에 영감을 받은 강렬하고 고급스런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벽면에는 할리데이비슨 네온 사인 조명을 설치해 브랜드 정체성을 드러냈다.
새 매장에서는 이달 출시한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 2025년 봄·여름(SS)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간절기용 겉옷과 그래픽 티셔츠, 밀리터리 스타일의 라이더 앵클부츠, 스컬 체인 액세서리 등 할리데이비슨 특유의 감성을 담은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오는 23일까지 봄·여름 신제품을 대상으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30만 원 이상 구매 시 할리데이비슨 로고가 새겨진 가죽 키링을 증정한다.
또 매장을 방문해 구매하는 고객에게 한정판 리유저블 백을 선착순으로 제공하고, 구매 금액대별로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두터운 마니아층과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출시 초기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