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이재용 삼성 임원들에게 '승부에 독한 삼성인' 주문, "사즉생 각오로 위기에 대처해야"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5-03-17 09:16: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임원들에게 ‘독한 삼성인’이 될 것을 주문했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최근 삼성그룹 임원들에게 “삼성다운 저력을 잃었다”며 “사즉생의 각오로 위기에 대처해야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551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용</a> 삼성 임원들에게 '승부에 독한 삼성인' 주문, "사즉생 각오로 위기에 대처해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최근 삼성그룹 임원들에게 ‘독한 삼성인’이 될 것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삼성은 임원 대상 세미나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이 회장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삼성은 2월 말부터 삼성전자를 비롯한 모든 계열사의 부사장 이하 임원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삼성다움 복원을 위한 가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에서는 고 이병철 창업회장과 고 이건희 선대회장 등 오너일가의 경영 철학이 담긴 영상이 상영됐다. 

여기에는 이재용 회장의 기존 발언들과 함께 올해 신년 메시지로 내놓으려고 준비했던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회장이 영상에 등장하지는 않았다.

이 회장은 영상에 담긴 메시지를 통해 “삼성은 죽느냐 사느냐 하는 생존의 문제에 직면했다”며 “경영진부터 통렬하게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요한 것은 위기라는 상황이 아니라 위기에 대처하는 자세”라며 “당장의 이익을 희생하더라도 미래를 위해 투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세미나에 참석한 임원들에게는 각자의 이름과 함께 ‘위기에 강하고 역전에 능하며 승부에 독한 삼성인’이라고 새겨진 크리스털 패가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경기 용인에 위치한 인력개발원 호암관에서 4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열린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