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CC건설이 아파트 브랜드 스위첸으로 올해의 광고상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KCC건설은 14일 서울 잠실 광고문화회관에서 진행되는 제32회 올해의 광고상 시상식에서 스위첸의 광고 캠페인 '식구의 부활'로 전체 부분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받는다고 밝혔다.
▲ KCC건설 아파트 브랜드 스위첸의 광고 캠페인 '식구의 부활' < KCC건설 > |
KCC건설은 지난해에도 '문명의 충돌2'로 그랑프리를 받아 2년 연속으로 최고상을 받게 됐다.
'식구의 부활' 캠페인은 이에 앞서 2025년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TV 부문 대상과 온라인 부문 금상을 받았으며 서울영상광고제 TV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식구의 부활 캠페인은 아빠가 만든 간장 계란밥, 비오는 날의 김치전, 딸에게 위로를 전하는 매운 떡볶이, 생일 축하의 황태 미역국, 가족을 응원하는 돼지수육 구이 등 일상 음식을 소재로 하는 5편으로 구성됐다.
브랜드의 가치인 가족이 함께하는 따뜻한 집이라는 메시지를 풀어냈고 가족 간 유대와 소통을 이루는 공간으로서의 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호평을 받았다.
'올해의 광고상'은 한국광고학회가 주최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1993년 시행되어 올해 32회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의 광고상은 커뮤니케이션 전략의 우수성과 크리에이티브의 창의성·독창성, 캠페인의 효과성, 그리고 사회적 영향력 등을 평가해 선정된다. 광고가 단순한 마케팅 활동을 넘어 사회문화적인 영향력을 미친 경우 높은 평가를 받는다.
KCC건설 관계자는 "스위첸 브랜드로 고객과 소통하는 캠페인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