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2월 수입물가지수 5개월 만에 내려,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 하락 영향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5-03-14 11:34: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2월 수입물가지수가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 하락에 5개월 만에 내렸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2월 수출입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2월 수입물가지수는 143.95(2020년 기준=100)으로 1월과 비교해 0.8% 하락했다.
 
2월 수입물가지수 5개월 만에 내려,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 하락 영향
▲ 2월 수입물가지수가 5개월 만에 낮아졌다. 사진은 부산항.<연합뉴스>

수입물가지수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네 달 연속 오르다 2월 내림세로 돌아선 것이다.

다만 지난해 2월 수입물가지수와 비교하면 여전히 4.6% 오른 수치를 보였다.

한국은행은 지수 하락의 이유로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 둔화를 꼽았다.

두바이유 가격은 2월 월평균 배럴당 77.92달러로 나타났다. 1월 80.41달러보다 3.1% 낮아졌다.

2월 원/달러 평균 환율은 1445.56원으로 집계됐다. 1월 1455.79원과 비교해 0.7% 내렸다.

2월 수출물가지수도 1월보다 0.6% 하락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오름세를 보이다 지난달 하락한 것으로 수입물가지수와 같은 흐름을 보였다. 박재용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증권 여의도 본사 빌딩 사기로, 코람코자산운용에 우선매수권 행사
한양증권 작년 순이익 394억으로 12% 늘어, 3년 연속 두 자릿수 증가
MBK 김병주 국회 홈플러스 질의 불출석 통보, "경영에 관여하고 있지 않아"
국토부 "올해와 내년 서울 아파트 공급 충분", LH 신축매입 물량도 확대
이재근 KB국민은행서 퇴직금 포함 보수 26억 받아, 정문철 11억 김영기 9억
기아 자사주 350만 주 장내매수로 취득 결정, 올해 3분기 안에 모두 소각
휴젤 신임 대표집행임원에 박철민 선임, 운영총괄에서 승진
DL그룹 회장 이해욱 DL케미칼서 작년 보수 20억 받아, 부회장 김종현 15.7억
정용진 때마침 이마트 공격적 출점 전략, 홈플러스 사태에 실적 반등 기회 잡아
임재택 다울투자증권 안 가고 한양증권 남기로, "M&A 관련 변수 검토 결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