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024년 현대모비스에서 보수로 44억 원을 받았다.
현대모비스는 11일 제출한 2024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정 회장에게 지난해 보수로 모두 44억3100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현대모비스에서 보수로 44억3100만 원을 받았다. |
정 회장의 보수는 급여 25억 원, 상여 17억5천만 원, 기타 근로소득 1억8100만 원으로 구성돼 있다.
회사는 “직무·직급(회장), 근속기간, 회사기여도, 인재 육성 등을 고려한 임원급여 테이블 및 임원 임금 책정 기준 등 내부 기준에 따라 기본연봉을 지난해 분할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이 2023년 현대모비스에서 받은 보수는 급여 25억 원, 상여 15억 원 등 모두 40억 원이었다.
이규석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현대모비스에서 급여 10억1200만 원, 상여 7억8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7700만 원 등 보수로 모두 17억9700만 원을 받았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