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감원 삼부토건 주가조작 100억 규모 차익 추적, 계좌 200여 개 조사 중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5-03-10 11:05: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감독원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관련 조사에 나섰다.

금감원은 최근 주가조작 의혹이 제기된 삼부토건 관련 200여 개 계좌를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금감원은 대주주 등 이해관계자가 낸 100억 원대 시세차익 자금을 추적 중이라고 설명했다.
 
금감원 삼부토건 주가조작 100억 규모 차익 추적, 계좌 200여 개 조사 중
이복현 금감원장이 5일 "삼부토건 이해관계자의 100억원 대 이익 실현을 부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삼부토건은 2023년 5월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주목받았다. 주가도 당시 1천 원 대에서 같은 해 7월 장중 5500원까지 상승했다.

금감원은 조성옥 전 삼부토건 회장과 가족, 최대주주, 관련법인 등 10개가량의 계좌가 지난 2023년 5월부터 삼부토건 주식을 수백억 원어치 매도한 사실을 파악해 조사하고 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5일 증권회사 CEO 간담회 뒤 “중요 사건으로 보고 있다”며 “일부 이해관계자들의 100억 원대 이상의 이익 실현을 부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단체 대화방에서 '삼부 내일 체크'라는 문자를 올린 뒤 삼부토건 거래량과 주가가 급등했다며 주가조작 의혹을 제기해왔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의 주요 인물이다.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에도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금감원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관련 조사에 착수한 뒤 약 6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것을 두고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10일 오전 10시 금감원을 방문해 주가 조작 관련 조사를 촉구했다. 박재용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