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7일 ‘2025년 신한 쉬어로즈(SHeroes) 컨퍼런스’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
[비즈니스포스트] 신한금융그룹이 올해도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한금융그룹은 7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2025년 신한 쉬어로즈(SHeroes)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해 그룹 여성 임원, 본부장들이 참석했다.
신한 쉬어로즈는 신한금융의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이다.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모두 330명의 그룹 내 여성 리더를 선발해 멘토링과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 쉬어로즈 8기에는 60여명의 여성 리더가 선발됐다.
신한금융은 올해부터 ‘리더로서의 전문성 제고를 통한 역량 강화’를 쉬어로즈 프로그램의 목표로 설정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 직무별 연수 및 강점·전문성 강화를 위한 자기인식 프로그램 등을 신설했다. 실질적 역량 개발 촉진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을 세워뒀다.
진 회장은 “신한 쉬어로즈 리더들은 단순히 그룹 여성 임직원을 대표하는 리더가 아니라 그룹을 이끌어갈 신한의 리더다”며 “여성이라는 틀을 깨고 ‘신한의 중심으로서 솔선수범하는 진정한 리더’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