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공군참모총장 이영수 전투기 오폭 사고에 재발방지 약속, "피해 최대한 보상"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5-03-06 19:24: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공군참모총장 이영수 전투기 오폭 사고에 재발방지 약속, "피해 최대한 보상"
▲ 6일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노록리에서 발생한 한미연합훈련 도중 발생한 전투기 오폭 사고 현장 모습.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한미연합훈련 도중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에 재발방지 대책 및 피해 보상을 약속했다.

이 총장은 6일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에 관련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그는 “평화로운 일상 중 불의의 사고로 다치시고, 크게 놀라시고, 재산상 손해를 입으신 포천시 노곡리 주민 여러분께 송구스러운 마음뿐”이라며 “주민 여러분이 입으신 정신적·신체적·재산상 피해에 최대한 보상해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군은 이번 비정상 투하 사고를 엄중히 인식하고 철저히 조사해 문책할 것이며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총장은 안전교육 실시도 철저히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전 조종사들을 포함해 항공 무장을 다루는 모든 요원에 일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확인 절차를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오폭 사고는 경기 포천 승진과학화 훈련장에서 실시한 한미연합훈련 도중 KF-16 전투기 2대가 일반 폭탄인 MK-82 4발을 사격장에 투하하는 훈련에서 발생했다. 

해당 전투기 조종사의 좌표 입력 실수로 MK-82 폭탄이 사격장이 아닌 민간 지역에 떨어져 민간인과 군인 1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애플 '폴더블 아이폰' 내년 4분기 양산 전망, 가격 2천~2500달러 추정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 MBK파트너스에 매각 협상, 세부조건 논의 중
여야협의회 연금 모수개혁 우선순위로 논의, 반도체특별법안 협의는 미뤄져
'환골탈태' 빙그레 영업이익 1천억 안착, 전창원 해태 인수·해외 확장 결실
공군참모총장 이영수 전투기 오폭 사고에 재발방지 약속, "피해 최대한 보상"
메리츠금융 회장 조정호 국내 주식부호 1위 등극, 삼성전자 이재용 제쳐
롯데케미칼 6500억 조달해 차입금 상환, 인도네시아 자회사 지분 활용
LG화학 신학철 "전기차 캐즘에도 배터리 연구개발과 투자 게을리 않는다"
삼성생명 새 사외이사에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 공직자윤리위 취업심사 통과
미래에셋증권 "넥슨게임즈, 서브컬처부터 액션RPG까지 모두 아우르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