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2025-03-06 10:16:27
확대축소
공유하기
[비즈니스포스트] DL이앤씨가 충남 천안시 업성도시개발구역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이’ 분양 성공에 관한 기대감을 높였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1138가구 모집에 1만9898명이 몰려 평균 17.49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투시도. < DL이앤씨 >
최고 경쟁률은 136가구 모집에 8332명이 접수한 전용면적 105㎡로 61.26대 1로 집계됐다.
국민평형인 전용 84㎡A와 전용 84㎡C도 각각 40.07대 1, 18.84대 1로 두 자릿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밖에 전용 113㎡와 전용 125㎡는 5.3대1과 7.16대 1의 경쟁률을, 펜트하우스로 공급한 전용 175㎡와 전용 191㎡도 각각 10대 1, 1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대형 평형에서도 좋은 결과를 냈다.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 465-6번지 일대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13개 동, 모두 1763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 가운데 전용 84~191㎡의 149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고 하나자산신탁이 시행, DL이앤씨가 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12일이고 정당계약은 24일부터 27일까지 4일 동안 진행한다.
분양 관계자는 “성성호수공원변에 공급되는 단지 가운데 입지 여건이 가장 우수하고 차별화한 상품성까지 갖추고 있어 많은 수요자들이 청약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며 “1순위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내 집 마련 의지도 상당히 높았던 만큼 계약 역시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