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케이뱅크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세무상담 서비스를 내놨다.
케이뱅크는 애플리케이션(앱) 사장님 홈에 개인사업자 고객을 위한 ‘비즈넵 인공지능 세무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 케이뱅크가 애플리케이션(앱) 사장님 홈에 개인사업자 고객을 위한 인공지능(AI) 세무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 <케이뱅크> |
비즈넵 인공지능 세무상담은 소상공인, 개인사업자 고객이 세무, 법률, 노무 관련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로 종합 세무관리 플랫폼 비즈넵과 협업해 만들었다. 케이뱅크 고객은 앱 사장님 홈에서 24시간 무료로 세무 등 사업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고객이 ‘개인사업자가 받을 수 있는 세액공제에 관해 알려줘’라고 질문하면 특별세액공제, 표준세액공제 등 세액공제 종류 전반에 관한 내용을 알려준다. 문의사항과 관련된 법령, 판례, 예상질문 등 추가 정보도 제공한다.
케이뱅크는 비즈넵 인공지능 세무상담은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전문 세무사들이 답변을 재검증하고 수정하는 과정을 거쳐 정보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법무법인, 회계법인 소속 전문가들이 자주 묻는 질문들을 검증해 답변한 지식 콘텐츠도 제공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개인사업자 고객들이 이번 서비스를 통해 더욱 효율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케이뱅크는 편리한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