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2025-03-06 08: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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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무신사뷰티가 일본에서 개최한 단독 팝업 매장 운영이 마무리됐다.
무신사뷰티를 운영하는 무신사는 2일부터 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자체 뷰티 브랜드를 소개하는 팝업 매장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 무신사뷰티가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 팝업 매장이 마무리됐다. 사진은 일본 도쿄의 무신사 팝업 매장. <무신사>
팝업 매장에는 일본 1020세대 여성 고객 2천 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일본 시장에 진출한 오드타입의 ‘언씬 벌룬 틴트’와 ‘스킨 싱크업 쿠션’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신규 뷰티 브랜드 위찌도 이번 팝업을 통해 일본 오프라인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무신사가 패션 브랜드 ‘레스트앤레크레이션’과 협업해 전개하는 뷰티 브랜드도 현지 고객사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에서 인기가 높은 패션 브랜드가 신규 뷰티 라인을 선보인 점이 주효했다고 무신사는 설명했다.
무신사뷰티 관계자는 “해외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단독 팝업 매장이 현지 고객의 호평을 얻으면서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특히 오드타입이 일본에 진출한 지 반년 만에 거둔 성과인 만큼 향후 글로벌 유통 채널의 다변화를 통한 성장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