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경기 수원시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무순위 청약에 16만 명이 넘게 몰렸다.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을 보면 전날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무순위 청약을 마감한 결과 2세대 모집에 16만4369명이 몰렸다.
▲ 경기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투시도. < GS건설 > |
이번 무순위 청약은 전용면적 59㎡와 84㎡에서 각각 1세대씩 이뤄졌다.
전용 59㎡에는 7만8096명이, 전용 84㎡에는 8만6273명이 청약을 접수했다.
전용 59㎡ 분양가는 4억7380만 원, 전용 84㎡ 분양가는 5억9120만 원으로 4년 전 최초 분양 당시 가격이 적용됐다.
지난해 10월 전용 59㎡의 실거래가 7억 원, 최근 전용 84㎡의 호가 10억 원을 고려하면 3억 안팎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무순위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7일이고 계약일은 25일이다.
경기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530-6번지 일대 111-1구역(정자지구) 재개발사업을 통해 들어선 북수원자이 렉스비아는 지하 2층~지상 29층, 21개 동, 2607세대 규모로 조성됐다. GS건설이 시공했고 2021년 3월 분양해 지난해 3월 입주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