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마은혁 임명 미룬 최상목 비판, 이재명 "명백한 범죄로 엄중한 책임 기다려"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5-03-05 10:51: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미룬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도를 넘고 있다”며 “불법·위헌을 밥 먹듯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은혁 임명 미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97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상목</a> 비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86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명백한 범죄로 엄중한 책임 기다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델리민주 유튜브 생중계 갈무리>

헌법재판소가 우원식 국회의장이 제기한 권한쟁의심판 결정을 통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는 것은 ‘위헌’이라고 확인했는데도 전날 국무회의에서 마 후보자 임명을 미루자 이를 정면으로 비판한 것이다.

이 대표는 “헌법재판소가 명확하게 판결로 확인했는데도 이런저런 핑계로 (마 후보자 임명을) 거부하고 있는데 명백한 범죄 행위”라며 “법을 어긴 것뿐 아니라 이 나라 최고 규범인 헌법을 명시적으로 어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질서 유지의 모범이 돼야 될 대통령 권한대행이 아예 대놓고 최선두에서 법률이 아니라 헌법을 어기고 있다”며 “신속하게 헌법 절차를 준수하기 바라고 엄중한 책임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하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달 27일 최 권한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을 ‘위헌’이라고 결정한 바 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iM증권 "동아쏘시오홀딩스, 이뮬도사 제품판매 본격화로 로열티 수익 증가"
비트코인 시세 6만 달러대로 하락 가능성, 일시적 가격 상승 '불트랩' 주의보
상상인증권 "바이오플러스 필러 수출 성장 중, 오버행 이슈 해소는 과제"
[여론조사 꽃] 검찰 12·3계엄 관여 가능성, '관여' 57.8% '비 관여' 30.8%
[여론조사꽃] '윤석열 부부가 삼부토건 주가조작 몸통'에 동의 56.4%
강남 서초 아파트 거래 가운데 30% 최고가 경신, "지역별 양극화 뚜렷"
엔비디아 주식 '저가매수 추천 종목' 분석, "블랙웰 실적 전망치 대비 저평가"
서울시 세운지구 정비계획 수립 주도, 국제 중심지로 육성
[여론조사꽃] 정당지지도, 민주 45.0% 국힘 34.3% 조국혁신당 5.9%
금감원 삼부토건 100억 원대 차익 추적, 관련 계좌 200여 개 조사 중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정의
이재명 말은 숨쉬는 것 빼고는 국민으로서 믿지않습니다   (2025-03-05 20:2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