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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7천억 잠실우성 1·2·3차 시공사 선정 유찰, GS건설 단독 참여·삼성물산 불참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03-04 15: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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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7천억 잠실우성 1·2·3차 시공사 선정 유찰, GS건설 단독 참여·삼성물산 불참
▲ 잠실 우성 1·2·3차 아파트 위치. <잠실우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합>
[비즈니스포스트] 잠실우성 1·2·3차 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에 GS건설만이 입찰하며 유찰됐다.

4일 잠실우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에 따르면 이날까지 진행된 시공사 선정 입찰에 GS건설만 응찰했다. 유력 입찰자로 거론된 삼성물산 건설 부문은 참여하지 않았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입찰안내서를 받고 이날 오후 2시까지 보증금 600억 원을 냈어야 했다. 

시공사 선정을 위해 1월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대우건설, 금호건설, 진흥기업 등 6곳이 참여했다. 다만 GS건설만이 이 가운데 입찰에 참여한 셈이다.

조합은 2차 입찰을 위해 공고를 낼 것으로 보인다. 현행법상 정비사업은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경쟁입찰이 2번 이상 유찰되면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잠실우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서울 송파구 잠실동 101-1번지 일대 12만354㎡에 공동주택 최대 49층, 2680세대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사업이다.

예정 공사비는 1조6934억1540만 원으로 3.3㎡당으로 환산하면 920만 원에 이른다. 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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