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 사장(왼쪽 2번째)이 2월28일 인천시 송도에 있는 사옥에서 열린 창립 13주년 기념 식수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
[비즈니스포스트]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창립 13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고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월28일 인천시 송도에 있는 사옥에서 창립 13주년 행사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 사장을 포함해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창립 기념일 행사에서 우수 직원과 부서에 상을 수여하고 식수 행사를 진행했다.
김경아 사장은 “13년 동안 임직원과 협력사,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도전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로 한층 더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창립 기념일을 맞아 비정부 비영리기관(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아동 권리 개선의 메시지를 담은 전시, 특강 등의 문화 행사를 열고 아동들에게 생활 지원 물품을 제공하는 지역 사회 공헌 활동도 펼쳤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2년 설립돼 바이오시밀러(생체의약품 복제약)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유럽을 기준으로 11종 제품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3년 매출 1조 원을 거두며 국내 의약품 개발사 최단 기간 매출 1조 원을 달성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