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광구 기아 인도권역본부장(왼쪽)과 아눕 시퀘이라 GPTW 디렉터. <기아> |
[비즈니스포스트] 기아 인도권역본부가 세계적 조직문화 평가기관으로부터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기아 인도권역본부는 글로벌 조직문화평가기관 GPTW(Great Place To Work)로부터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GPTW는 매년 170개국에서 3만여 개 기업의 조직문화를 평가하는 미국의 세계적 조직문화 평가기관이다.
기아 인도권역본부는 신청 첫해 곧바로 ‘일하기 좋은 기업’이 됐으며 이는 인도 내 완성차 기업 중 세 번째다.
아눕 시퀘이라 GPTW 인도 디렉터는 "일하기 좋은 기업에 도전한 첫해에 인증을 받기는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이번 인증은 기아 인도권역본부 일반직 및 생산직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기아 인도권역본부 구성원들은 설문조사에서 업무환경, 분위기, 기업 전략 등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광구 기아 인도권역본부장은 "고객,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를 만들려는 노력이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으로 이어져 자랑스럽다"며 "임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회사에 대한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