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카카오 '카카오톡-AI' 핵심조직 개편, 토스뱅크 출신 홍민택 CPO 맡아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5-02-27 15:23: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가 카카오톡, 인공지능(AI) 등 핵심 사업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조직 개편을 진행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기반의 각종 사업 영역을 통합한 최고제품책임자(CPO) 조직을 신설하고, 기술 및 서비스 영역으로 나뉘어 있던 AI 조직을 단일화 했다고 27일 밝혔다.
 
카카오 '카카오톡-AI' 핵심조직 개편, 토스뱅크 출신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656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민택</a> CPO 맡아
▲ 카카오가 인공지능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

우선 카카오톡과 연계된 기술, 광고, 커머스, 디자인 등 핵심 사업 역량을 CPO 조직으로 통합했다. 

카카오톡과 다양한 서비스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사용자 중심의 혁신에 속도를 낸다. 카카오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카카오톡의 비즈니스 성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신설된 CPO 조직은 토스뱅크 대표를 역임한 홍민택 CPO가 맡는다.

홍 CPO는 카이스트 산업공학 학사·석사를 졸업하고 인시아드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토스뱅크 초대 대표를 맡아 신규 시장 개척과 비즈니스 구조 혁신을 이뤄낸 서비스 전문가다.

카카오는 AI 관련 조직도 개편했다. 

AI 서비스와 개발을 각각 담당해 온 ‘카나나엑스’와 ‘카나나알파’를 단일 조직인 ‘카나나’로 통합했다. 유기적 협업을 통해 서비스를 빠르게 선보임으로써 AI 대중화를 앞당기기 위해서다. 

카나나 조직은 기존에 카나나알파를 이끌었던 김병학 성과리더와 카카오의 핵심 서비스 개발을 주도해온 김종한 성과리더가 공동으로 맡는다. 

또 AI 스튜디오를 신설해 AI 신규 사업 기회 및 AI 서비스의 기술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오픈AI를 포함한 파트너들과 시너지를 강화하기로 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SSG닷컴 '차은우 부캐 매직' 끈이라도, 최훈학 갈 길이 멀지만 한 걸음 내딛다
유바이오로직스, 질병관리청 mRNA 백신개발 지원사업에 뽑혀
[이주의 ETF] 키움투자자산운용 'KIWOOM 글로벌투자모빌리티' 8%대 올라 상승률..
LG엔솔 주축 LG컨소시엄, 인도네시아 정부와 11조 규모 배터리 프로젝트 철회
스마일게이트 게임사 3강 도약, 크로스파이어 의존 탈피가 지속성장 열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주당 75만7천 원에 총 1조3천억
중소기업 대출 조이는 4대 시중은행, 미국 상호관세 우려에 건전성 관리 강화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2480선 돌파, 코스닥도 상승 마감
삼성전자와 기아 인도 정부의 세금 추징에 불복 전망, "무리한 세수 확보"
엑스알피 가격 저항선 돌파 뒤 급등 가능성 제기, 비트코인 1억2242만 원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