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현 연구원은 “거듭된 외형성장으로 영업이익 증가가 기대되는 상황에서 아쉬움이 남지만, 2025년을 앞두고 팬데믹 관련하여 남아있던 묵은 때를 벗겨낸다는 의미가 더 크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증폭장치 설치대수는 6164대로 팬데믹 이전(1800대)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이런 상황에서 장비당 비코로나 매출이 1250만원으로 팬데믹 이전 평균(1170만원)을 꾸준히 넘어서고 있다.
김 연구원은 “씨젠의 영업지역이 넓어짐에 따라 호흡기질환의 계절성도 약해지고 있고, 배양법을 대체하며 고성장 중인 소화기 제품과 국제 표준으로 인정받고 있는 HPV 제품의 성장도 견조하다”라며 “이를 반영한 2025년 매출은 4871억 원, 영업이익은 469억 원으로 예상한다”고 지적했다.
26일 기준 주가는 2만4650원으로 장을 마감했으며, 현 주가는 12개월 선행 EV/EBITDA 기준 6배로 경쟁사(13배) 및 씨젠의 지난 2년 평균(9배) 대비 저평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3만8천 원이다.
지분율을 보면 천종윤 대표와 특수관계인이 각각 18, 12%를, 자기주식수가 12%를 차지하고 있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