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이피알이 유럽 전역에 화장품과 미용기기를 선보인다.
에이피알은 27일 자사 브랜드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 화장품 22종과 메디큐브 에이지알 미용기기 ‘부스터 프로’의 유럽 수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에이피알이 자사 브랜드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 제품을 유럽 전역에 판매한다. 사진은 메디큐브의 '제로모공패드'. <에이피알> |
에이피알은 지난해 영국, 스페인, 핀란드 등 주요 유럽 유통업체들과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동유럽과 북유럽에 거점을 둔 유통사들과 추가 계약을 맺으며 판매처를 유럽 전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메디큐브의 ‘제로모공패드’, ‘콜라겐 나이트 랩핑마스크’, ‘콜라겐 젤리 크림’, ‘딥 비타 씨 캡슐 크림’ 등이 높은 주문량을 기록했으며 에이프릴스킨의 ‘캐로틴 라인’과 미용기기 ‘부스터 프로’도 유럽 현지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유럽은 지리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유로존으로 통합되어 있어 시장 내 영향력을 높일 수 있다면 안정적인 매출처로 자리매김이 가능한 곳”이라며 “K뷰티가 빠르게 성장 중인 유럽에서도 에이피알의 화장품과 미용기기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