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T는 3월3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5’에서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KT 상생협력관’을 AICT(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를 주제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상생협력관에 참여하는 협력 기업은 △사이버텔브릿지 △코아소프트 △셀렉트스타 △파이온코퍼레이션 △베슬에이아이 △비전스페이스 △일만백만 △임팩티브AI △진인프라 △에이아이오투오 등 10곳이다.
▲ 26일 KT는 MWC에서 'KT 상생협력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KT > |
상생협력관은 전시회장 특별관에 단독 부스로 마련된다.
KT는 자체 보유 대내외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상생협력관 참여 기업이 투자 유치와 수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유럽 현지 벤처캐피탈(VC) 초청 투자상담회 등 지원 프로그램을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벤처투자,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등과의 협력으로 기획됐다.
KT는 GSMA 공식스폰서 피칭 세션을 통해 참여 기업들이 현지 투자자 앞에서 투자설명회(IR) 피칭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T는 협력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항공, 현지 숙박 등 출장 비용도 제공한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