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기타

1월 국내 기업 직접금융 조달 24조299억, 작년 12월 대비 28.5% 늘어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5-02-25 10:54: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지난달 국내 기업들이 주식·회사채 등을 발행해 조달한 자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5일 '2025년 1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 실적'을 발표해 기업이 발행한 주식과 회사채가 24조29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보다 28.5% 늘어난 것이다.
 
1월 국내 기업 직접금융 조달 24조299억, 작년 12월 대비 28.5% 늘어
▲ 금융감독원이 25일 '2025년 1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 실적'을 발표했다.

주식 발행액은 7394억 원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12월보다 52.0% 증가한 것이다. 특히 LG CNS를 앞세운 기업공개(IPO) 시장 규모 증대가 두드러졌다. 유상증자는 105억 원으로 같은 기간 96.4% 감소했다.

회사채 발행액은 지난해 12월보다 27.9% 늘어난 23조2905억 원을 기록했다.

그 가운데 일반회사채 발행금액은 8조4010억 원으로 같은 기간 439% 늘었다. 매년 초에 발행된 회사채 만기가 도래하며 채무상환 자금 용도의 발행이 늘어난 영향이라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금융채는 13조8250억 원으로 12.4% 줄었고 자산유동화증권(ABS)은 21.9% 늘어난 1조645억 원을 기록했다.

기업어음(CP)와 단기사채 발행액은 127조2318억 원으로 지난해 12월보다 3.4% 증가했다.

기업어음은 43조9930억 원을 기록해 44.3% 늘었고 단기사채는 83조2388억 원으로 10.1% 줄었다. 박재용 기자

최신기사

한화투자 "F&F, 디스커버리로 인해 실적의 업사이드 리스크가 크다"
[현장] AWS 국내 공공 클라우드 본격 진출, 윤정원 "공공 클라우드 규제 완화 필요"
강원랜드 시간총량제 전환 포함 규제완화 기대, 다올투자 "매출 성장 가능"
안철수 "윤석열 탈당 결단해야", 홍준표 "시체 난도질은 사람이 할 짓 아냐"
4월 중 비트코인 시세 9만 달러대로 상승 전망, 미국 금리인하 가능성 커져
한국산 철강 대미 3월 수출 18.9% 감소, 트럼프 '철강 관세' 타격 현실화
재생에너지 업계 트럼프 정부에 발 맞춰, '기후대응' 대신 '에너지 안보' 강조
KAI, 강구영 사장에 대한 박선원 의원실 고발에 해명 "사실 아니거나 달라"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2% 국민의힘 34% 조국혁신당 3%
중국 희토류 수출 통제 기후위기에도 악영향, 신재생에너지 공급망 차질 키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