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우리은행 '이상징후 검사시스템' 도입, 금융사고 패턴 활용 부정거래 감지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5-02-24 16:54: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우리은행이 금융사고 예방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해 내부통제를 강화한다.

우리은행은 24일 금융사고 패턴을 이용해 이상징후를 탐지하는 ‘이상징후 검사시스템(FDS)’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이상징후 검사시스템' 도입, 금융사고 패턴 활용 부정거래 감지
▲ 우리은행이 24일  ‘이상징후 검사시스템(FDS)’을 개시한다.

은행권에서는 처음으로 시나리오 기반 부정거래 검사시스템을 현업에 도입하는 것이다.

이번 시스템에는 대출 취급 시 연소득 허위 입력, 허위 자금용도 증빙자료 제출, 고객 몰래 정기예금 해지 뒤 편취 등 기존에 발생했던 사고 사례나 사고 취약 유형에 대해 대량의 거래 데이터를 분석해 반영했다. 

이를 기반으로 영업점 업무 마감 시간 뒤 특정한 이상 거래 징후 등을 탐지할 수 있는 행동 패턴 시나리오를 생성해 동일 유형의 사고의 재발 방지를 돕는다. 우리은행은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축적해 시스템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만약 행동 패턴 시나리오에 따른 이상거래가 발생하면 검사시스템 모니터링을 통해 거래가 탐지된다. 이어 담당 검사역에게 알림과 자료가 발송돼 즉시 검사에 착수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특히 영업점의 다양한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에 활용된 행동 패턴 시나리오가 추후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내부통제 체계 구축 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사고 패턴 기반 FDS는 개별 거래에서 탐지할 수 없는 금융사고와 반복되는 동일 유형의 금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FDS를 적극 활용해 부정행위 사전 탐지 등 빈틈없는 내부통제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