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 10개 계열사, 연구개발 분야 외국인 경력사원 채용 확대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5-02-24 15:25: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이 외국인 연구개발(R&D) 인력 확보에 나선다.

삼성은 24일 홈페이지에 'R&D 분야 외국인 경력사원 채용' 공고를 내고 서류 접수를 시작했다.
 
삼성 10개 계열사, 연구개발 분야 외국인 경력사원 채용 확대
▲ 삼성이 24일 '연구개발(R&D) 분야 외국인 경력사원 채용' 공고를 올렸다. <연합뉴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E&A, 삼성중공업 등 10개 계열사가 외국인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서류 접수 마감일은 3월9일까지다.

삼성은 올해 외국인 채용 문턱을 대폭 낮췄다.

당초 경력사원 채용은 '학사 취득 후 2년 이상 유관경력을 보유'했을 때로 한정됐지만 '석·박사 수학 기간'도 경력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전 세계적으로 기술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채용 기회를 넓인 것으로 해석된다.

지원자는 원활한 사내 소통을 위해 한국어능력시험(TOPIK) 3급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서류와 면접 전형도 한국어로 진행한다.

최종 선발된 외국인 경력사원은 각 관계사의 국내 임직원과 동일한 조건으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한편 삼성은 3월부터 관계사별로 채용 공고를 내고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 절차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한화투자 "삼양식품, 작년 말 상여금 성격의 비용 13억 환입됐다고"
비트코인 시세에 '데스크로스' 등장 임박, 미국 대선 뒤 상승분 반납 가능성
국회 정무위 소속 야3당 "MBK 김병주, 10일까지 사재출연 구체적 방안 제시하라"
닌텐도 스위치2 발표 앞두고 주가 최고치, '499달러' 예측 현실화가 변수
한국은행 "소비자물가 상승률, 당분간 2% 근처 안정세 보일 것"
호암재단 '2025 삼성호암상' 수상자 발표, 신석우·정종경·김승우 교수 등 6명 수상
LG화학 테네시 양극재 공장 트럼프 관세로 부담 늘어, "미국에 없는 장비 구매 단계"
'올 여름 역대급 폭염 예상' 삼성전자 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
DB글로벌칩 휴대폰용 OLED 구동칩 양산, '갤럭시A26'에 최종 적용
삼성전자 파운드리 2나노 경쟁, TSMC 주문 받고 인텔 라피더스는 양산 채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