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2025-02-21 16: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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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상승세를 보였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02%(0.52포인트) 오른 2654.58에 장을 마감했다.
▲ 21일 코스피는 0.02%(0.52포인트) 오른 2654.58에 마쳤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전날 뉴욕증시 하락으로 외국인투자자의 투자심리가 악화되며 0.01% 하락 출발한 뒤 하락세를 유지하다 장 막바지 강보합으로 돌아섰다.
외국인투자자는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2206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지만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가 각각 22억 원어치와 1179억 원어치 순매수해 상승세를 만들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 흐름은 엇갈렸다. 네이버(2.26%), 현대차(1.48%)는 1% 이상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0.70%), LG에너지솔루션(0.53%), 기아(0.11%)도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1.18%), 셀트리온(-1.22%), 삼성전자우(-1.11%), 삼성전자(-0.34%)는 하락했고, KB금융(0.00%)은 전일 주가를 유지했다.
업종별로 보면 무역회사와판매업체(5.81%), 인터넷과카탈로그소매(4.86%), 철강(4.06%) 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코스닥지수도 상승세로 끝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0.83%(6.38포인트) 오른 774.65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1149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각각 886억 원, 79억 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대부분 상승세로 나타났다.
휴젤(7.30%)과 에코프로(6.16%), 클래시스(5.76%)는 큰 폭으로 올랐다. 리가켐바이오(3.99%), 알테오젠(3.70%), 레인보우로보틱스(2.28%), 에코프로비엠(1.33%), 리노공업(0.66%) 등도 상승 마감했다. HLB(-3.20%)와 삼천당제약(-0.55%)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