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4519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옛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회장은 미국이 전략적으로 비트코인을 매입해 비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옛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회장(사진)이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 20%를 매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이클 세일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
21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1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95% 오른 1억4519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37% 오른 407만3천 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1.88% 오른 25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앤비(0.26%) 에이다(1.12%) 트론(4.24%)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엑스알피(옛 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1.38% 내린 3937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더(-0.54%) 유에스디코인(-0.67%) 도지코인(-0.79%)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은 20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보수정치행동회의(CPAC)에서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 공급량의 20%를 매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일러 회장은 “약 4~600만 개 비트코인을 보유하면 달러 가치가 상승할 뿐 아니라 국가 부채 상환에도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20일(현지시각) 기준 비트코인 공급량의 20%는 약 400만 개로 3920억 달러(약 562조4천억 원) 상당으로 추산됐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