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미국 증권거래위와 리플랩스 소송 일시 중단 가능성, 비트코인 1억4289만 원대 하락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2-19 16:26: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4289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가상화폐 엑스알피 개발사 리플랩스 사이 소송이 중단될 가능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와 리플랩스 소송 일시 중단 가능성, 비트코인 1억4289만 원대 하락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가상화폐 엑스알피 개발사 리플랩스 소송을 일시 중단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19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2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74% 내린 1억4289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30% 오른 403만9천 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48% 오른 25만2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앤비(0.26%) 도지코인(0.53%) 트론(0.83%)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엑스알피(옛 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1.22% 내린 3813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더(-1.06%) 유에스디코인(-0.93%) 에이다(-2.63%)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미국 SEC 전 직원인 존 리드 스타크는 SEC가 리플랩스 관련 소송을 보류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SEC는 2020년 엑스알피를 증권으로 간주해 개발사인 리플랩스가 증권법상 규제를 따르지 않았다며 소송을 제기했고 지금까지 법적 다툼을 이어왔다.

스타크는 최근 SEC가 코인베이스 및 바이낸스 사건과 관련한 소송에서 응답 연기를 요청한 점을 짚었다. 코인베이스와 바이낸스 모두 SEC가 가상자산 관련 입장을 정리하는 동안 일시적 소송 중단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크는 “이런 소송 절차 지연을 봤을 때 리플랩스 등 더 많은 가상화폐 관련 소송에서도 합의 또는 기각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쿠팡 '3월 파워풀위크' 진행, LG전자· 에이수스 포함 가전·디지털 할인
쿠팡 '레저대란' 기획전 열어, 레저용품·스포츠잡화 포함 60% 할인
박근혜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나, "집권 여당 끝까지 민생 책임져야"
지난해 4분기 낸드 매출 6.2% 감소, 삼성전자 9.7% SK하이닉스 6.6% 줄어
삼성바이오에피스 창립 13주년, 김경아 "글로벌 제약사로 발돋움"
블룸버그 "애플 AI 경쟁에서 뒤처져, 구글·MS·아마존과 5년 격차"
제조업체 10곳 중 4곳, 높아진 산업용 전기요금에 전력 조달 변화 고려
조국혁신당 '창당 1주년' 당원들과 정권교체 의지 다쳐, "응원봉 혁명 완수"
LG유플러스, MWC25서 미래 생활상 그린 '익시퓨처빌리지' 공개
무신사, 서울 동대문에 공유오피스 '무신사 스튜디오' 6호점 열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