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테슬라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에 전기차 공장 부지 물색" 현지매체 보도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5-02-19 16:19: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테슬라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에 전기차 공장 부지 물색" 현지매체 보도
▲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맨 왼쪽)가 13일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왼쪽 세 번째)을 비롯한 미국 정부 인사와 만나고 있다. 오른쪽 괘종시계 앞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모습도 보인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테슬라가 인도 현지에 전기차 제조 공장 부지를 찾아보고 있다는 현지매체 보도가 나왔다. 

테슬라는 해당 보도 전날 인도에서 신규 채용 공고를 올리기도 했다. 

19일 인도매체 이코노믹타임스는 상황을 잘 아는 취재원 발언을 인용해 “테슬라가 마하라슈트라주에 전기차 제조 공장 부지를 물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테슬라는 마하라슈트라주 뿌네시에 소규모 사무실을 두고 있다. 해당 주에는 부품 공급사도 다수 위치하고 있다.

매체는 테슬라가 사업 기반이 어느 정도 갖춰진 지역부터 전기차 공장을 세울지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는 전했다.

이코노믹타임스는 “주정부는 테슬라에게 뿌네 인근 차칸과 치칼리를 후보지로 제시했다”고 전했다. 

테슬라는 최근 인도에서 판매점 관리와 고객 지원 등 13개 직무 채용 공고를 온라인 구인구직 사이트에 게시했다. 

테슬라 관계자가 인도 완성차 제조사인 타타모터스 경영진과 접촉을 시도했다는 정황도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워싱턴 D.C.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접견한 지 며칠 새 나온 일련의 움직임이다. 

이코노믹타임스는 “머스크 CEO가 모디 총리를 만난 뒤 테슬라 움직임이 급물살을 타는 모양새”라고 바라봤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SSG닷컴 '차은우 부캐 매직' 끈이라도, 최훈학 갈 길이 멀지만 한 걸음 내딛다
유바이오로직스, 질병관리청 mRNA 백신개발 지원사업에 뽑혀
[이주의 ETF] 키움투자자산운용 'KIWOOM 글로벌투자모빌리티' 8%대 올라 상승률..
LG엔솔 주축 LG컨소시엄, 인도네시아 정부와 11조 규모 배터리 프로젝트 철회
스마일게이트 게임사 3강 도약, 크로스파이어 의존 탈피가 지속성장 열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주당 75만7천 원에 총 1조3천억
중소기업 대출 조이는 4대 시중은행, 미국 상호관세 우려에 건전성 관리 강화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2480선 돌파, 코스닥도 상승 마감
삼성전자와 기아 인도 정부의 세금 추징에 불복 전망, "무리한 세수 확보"
엑스알피 가격 저항선 돌파 뒤 급등 가능성 제기, 비트코인 1억2242만 원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