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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렙 쿠키런 로드나인 포함 국내 게임 6개, 센서타워 APAC 어워즈 수상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5-02-18 11: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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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이하 나혼렙)를 비롯한 국내 게임들이 앱 통계 분석 플랫폼 센서타워가 주관한 선정해 ‘APAC 2024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18일 센서타워에 따르면 센서타워는 이번 2024 수상식에서 게임과 앱 부문에서 전부 41개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나혼렙 쿠키런 로드나인 포함 국내 게임 6개, 센서타워 APAC 어워즈 수상
▲ 센서타워는 2024년 센서타워 APAC 어워즈 수상작을 17일 공개했다. <센서타워>

센서타워는 매년 자체 추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뛰어난 성과를 거둔 모바일 게임과 앱을 선정해 발표한다. 이번에는 국내 게임 가운데 6개가 수상작에 포함됐다.

넷마블의 ‘나혼렙’이 2024년 최고의 IP 기반 게임으로 선정됐다. 전세계 매출 1억5천만 달러(한화로 약 2200억 원)를 올리면서 2024년 출시된 IP(지적재산권) 기반 모바일 게임 중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모험의 탑’이 최고의 액션 RPG로 선정됐다. NX3게임즈가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가 퍼블리싱을 맡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드나인’은 지난해 출시된 MMORPG 중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면서 최고의 몰입형 MMORPG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넵튠의 고양이를 테마로 한 캐주얼 경영 게임 ‘고양이 오피스’가 최고의 타이쿤 게임으로 선정됐다. 2024년 출시된 모바일 타이쿤 게임 중 가장 많이 다운로드되고 1500만 달러(한화로 약 200억 원) 수익을 올리면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기존 작에서는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컴투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장기간 흥행성과를 인정받아 각각 최고의 라이브 서비스 게임, 최고의 불후의 게임으로 이름을 올렸다. 정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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