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하나증권 "쏠리드 목표주가 상향, 양자암호통신 투자 활성화에 수혜"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5-02-18 09:54: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쏠리드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통신 장비 제조회사인 쏠리드가 양자암호통신 발전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하나증권 "쏠리드 목표주가 상향, 양자암호통신 투자 활성화에 수혜"
▲ 18일 하나증권은 통신 장비 제조회사인 쏠리드가 양자암호통신 발전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쏠리드>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18일 쏠리드 목표주가를 기존 1만 원에서 1만5천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7일 쏠리드 주가는 761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양자암호통신 이슈가 부상하면서 쏠리드에 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양자암호통신에 따른 5G·6G 투자 활성화로 큰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자암호통신은 양자역학 원리를 통신에 응용한 기술로 해킹이 불가능하고 도청 시도가 있다면 바로 알아챌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쏠리드는 통신 관련 네트워크 장비를 제조·개발하는 회사로 SK텔레콤의 주요 공급사다. 

양자암호통신 스타트업 ‘크립토랩’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양자암호통신 장비 양산에 유리할 것으로 전망됐다.

크립토랩은 서울대학교 산업수학센터장인 천정희 수리과학부 교수가 세운 암호기술 회사다. 양자내성암호와 암호화된 원본 데이터를 연산할 수 있는 동형암호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쏠리드는 SK텔레콤의 양자암호통신 시험망 사업에도 참여한 경험이 있어 SK텔레콤이 양자암호통신 관련 5G와 6G 사업 확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지누스 '매트리스의 반등',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정지선 편안한 숙면 취하나
조선-철강업계 후판 가격 협상 난항 빚나, 중국산 후판 고율 반덤핑 잠정 관세 부과 ..
넷마블 올해 첫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 출시 전부터 이목 집중
넷마블 자체 IP작 '데미스 리본' 개발 중단, 올해도 외부 대작 IP에 집중
이복현 "다양한 종목 공매도 재개 필요, 무차입공매도 99% 잡아낼 수 있다"
[20일 오!정말] 정성호 "이재명의 중도보수는 대연정", 김부겸 "적절치 못해"
[오늘의 주목주] '과도 상승 의견' HD현대중공업 11%대 하락, 엔켐 13%대 올라
한경협 류진 회장 연임, "기업 IMF때보다 어려워, TSMC 삼성전자 시총 역전은 위..
트럼프 정부에서 AI 원자력에너지 수요 더 커진다, 전력효율 기술 발전은 변수
미국 몬태나주 '비트코인 준비금 법안' 추진, 비트코인 1억4383만 원대 상승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