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두산로보틱스의 새 CEO로 김민표 부사장이 선임됐다.
두산로보틱스는 김민표 부사장이 신임 최고경영자(CEO)를 맡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 김민표 두산로보틱스 최고경영자(CEO). <두산로보틱스> |
김 부사장은 2024년 두산로보틱스에 합류해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사업전략과 신사업, 연구개발 부문을 지휘했다.
특히 두산로보틱스의 기업공개(IPO) 뒤 차세대 로봇 및 지능형 설루션 개발, 사업모델 개편, 조직문화 혁신 등 기업경쟁력 강화에 앞장서 왔다.
김 부사장은 1980년 2월 생으로 2007년 한양대학교에서 교통공학을 전공하고 2016년 미국 다트머스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MBA)를 받았다.
네이버에서 프로덕트 매니저를 맡았으며 미국 씨티은행에서 기업금융 프로덕트 매니저를 거친 뒤 미국 맥킨지앤컴퍼니 매니지먼트 컨설턴트를 지냈다.
2018년 비바리퍼블리카 보험사업 및 제품 총괄을 맡은 뒤 2020년부터 2024년 3월까지 토스페이먼츠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