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장중 나란히 상승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29분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48%(12.23포인트) 높은 2560.62를 보이고 있다.
▲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13일 오전 장중 오르고 있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
지수는 0.42%(10.77포인트) 오른 2559.16에 장을 출발해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장중 한 때는 지수가 2565.19까지 오르기도 했다.
기관과 개인투자자가 각각 1268억 원어치, 479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는 홀로 1681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0.54%) SK하이닉스(1.56%) 삼성바이오로직스(0.52%) LG에너지솔루션(1.33%) 현대차(3.74%) 삼성전자우(1.31%) 기아(2.62%) 등 7개 종목 주가가 오르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0.17%) 네이버(-1.56%) KB금융(-0.85%) 등 주가는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강보합세다.
코스닥지수는 0.17%(1.30포인트) 오른 746.48을 보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투자자가 각각 169억 원어치, 9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투자자는 194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3.47%) 에코프로(2.01%) 레인보우로보틱스(2.14%) 삼천당제약(0.72%) 리노공업(1.30%) 클래시스(0.59%) 등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반면 알테오젠(-1.85%) HLB(-0.80%) 리가켐바이오(-0.95%) 휴젤(-0.38%) 등 4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코스피지수가 120일선을 웃돌았다”며 “이에 더해 국내 증시 거래대금 증가, 외국인 순매수 전환, 호재성 관세 뉴스 등에 힘입어 이날 시장은 주도 업종 및 테마를 중심으로 순환매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