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첫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9 출시, 가격 6715만 원부터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5-02-13 09:01: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 첫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9 출시, 가격 6715만 원부터
▲ 현대자동차가 첫 전동화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인 ‘아이오닉9’을 출시했다. 2월12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아이오닉9 소개 행사에서 현대차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윤동필 MLV전기차성능시험팀 팀장, 김태현 MLV프로젝트5팀 팀장, 민성준 MLV총합시험팀 파트장, 최준석 배터리설계1팀 팀장, 이철민 국내마케팅실장 상무. <비즈니스포스트>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는 첫 전동화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인 ‘아이오닉9’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이오닉9은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한다. 110.3kWh 배터리를 탑재해 현대차 전기차 라인업 가운데 가장 긴 주행거리인 532㎞를 달성했다.

아이오닉9 판매 가격은 세제 혜택 적용 후 기준 7인승 △익스클루시브 6715만원 △프레스티지 7315만원 △캘리그래피 7792만원이며, 6인승은 △익스클루시브 6903만원 △프레스티지 7464만원 △캘리그래피 7941만원이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 적용 시 실제 구매 가격은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7인승 기본 트림 기준 6천만 원 초중반대부터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아이오닉9 출시를 기념해 광고 캠페인과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광고 영상에서는 아이오닉9이 넓은 공간과 유연한 시트 활용성을 갖추고 110.3kWh 배터리를 활용해 자유롭게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모습을 강조한다.

현대차는 16일까지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이오닉9 전시차를 볼 수 있으며 차량 시승과 함께 구매 상담도 가능하다. 시승 프로그램은 부산, 인천, 제주 등에서도 진행된다.

28일까지 아이오닉9을 계약하고 6월까지 출고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보스 리미티드 에디션 스피커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전기차 생애주기 맞춤형 통합 케어 서비스인 ‘EV 에브리케어’는 차량 출고 후 2년 이상 3년 이내 중고차로 매각한 뒤 다시 현대차를 새롭게 구입하면 차량 구입 가격의 최대 55%를 잔존가치로 보장해준다.     

현대차는 아이오닉9 출시에 맞춰 사용자들이 원하는 디지털 사양을 언제든지 추가할 수 있는 블루링크 스토어를 오픈했다. 블루링크 스토어에서 원하는 사양의 적용 시점과 사용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블루링크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는 사양은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2, 다이내믹 웰컴·에스코트 라이팅 패턴 5종을 추가로 제공하는 라이팅 패턴, 디스플레이 테마, 가상기어변속 등이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포스코홀딩스 새 사내이사 후보에 이주태·천성래 추천, "초일류 기업 도약"
최태원 경제사절단 이끌고 미국 워싱턴DC로, "반도체, 위기도 기회도 있다"
석유공사 '대왕고래' 싸움에 등 터져, 김동섭 수소 포함 신에너지사업 미래본다
서울 성동 삼표레미콘 부지에 77층 랜드마크 짓는다, 이르면 2026년 착공
시장조사업체 "올해 OLED 게임 모니터 출하 40% 늘어" 삼성·LG디스플레이 '미소'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법정 라운드' 돌입, MBK·영풍의 '주총결의 무효' 가처분 법..
건설업계 "지역 건설경기 보완방안 환영, 수요 진작 유인책은 아쉬워"
안전성 문제에 짝퉁 품질 논란까지 '볼보의 추락', 중국산 S90 판매량 급감
법안 발의로 탄력 받는 '은행대리업', 고객 피해 때 배상 책임 쟁점은 여전
은행권 퇴직연금 '덩치'만 강자, '디폴트옵션 적립금' 쓸어가는데 수익률 낙제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