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4788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국내에서 ‘돈나무 언니’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 가격이 계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사진)는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크인베스트먼트 공식 유튜브 갈무리> |
13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25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24% 오른 1억4788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4.00% 오른 413만3천 원, 엑스알피(옛 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92% 오른 373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비앤비(7.54%) 도지코인(2.84%) 에이다(0.59%)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1.92% 내린 29만63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테더(-0.79%) 유에스디코인(-0.79%) 트론(-0.27%)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우드 CEO는 2030년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150만 달러(약 21억8천만 원) 수준으로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우드 CEO는 11일(현지시각)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에서 “많은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투자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는 것을 고려할 것”이라며 “투자가 유입되며 현재 비트코인 가격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