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고려아연 "기관투자자, 지난 임시주총서 회사 측 안건 압도적으로 찬성"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5-02-12 11:46: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의 분수령이었던 지난 1월 임시 주주총회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이 고려아연 측 안건에 찬성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아연은 12일 지난 1월23일 열린 임시 주총에서 고려아연 측 우호주주와 MBK-영풍 연합 측을 제외한 표결 참여 국내외 기관투자자 가운데 95% 이상이 이사 수 상한, 사외이사의 이사회 의장 선임, 액면분할, 배당기준일 변경, 분기 배당 도입 등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고려아연 "기관투자자, 지난 임시주총서 회사 측 안건 압도적으로 찬성"
▲ 고려아연은 지난 1월23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이 회사 측 안건에 대부분 찬성표를 던졌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임시 주총 당시 입장을 기다리는 주주들의 모습. <연합뉴스>

이들은 집중투표제 도입을 위한 정관변경 안건에도 70% 이상 찬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앞서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ISS는 고려아연의 집중투표제 도입 안건에 반대를 권고했다.

회사 측은 이를 두고 “집중투표제 도입으로 이사회 다양성·독립성·견제기능 등을 두루 강화할 것이라는 데, 상당수 주주가 공감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통과된 안건에 따라 회사는 지난 5일 황덕남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기존 이사회 의장인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물러났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캐스팅보트인 국내외 기관 투자자들의 지지가 없었다면 집중투표제와 이사 수 상한 등 정관 변경안들을 통과시킬 수 없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삼성 이재용 동계올림픽서 스포츠 외교, 2028년 LA올림픽까지 후원한다
비트코인 1억259만 원대 상승, 미국 정부 셧다운 가능성에 변동성 경계
삼성전자 HBM4 설 연휴 지나고 세계 최초 양산 출하, 엔비디아 '루빈' 탑재
현대차 영화로 브랜드 마케팅, "광고는 덜고, 진짜 이야기를 시작하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증시 변동장'에도 주가 단단하다,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커져,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아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정도가 관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