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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지난해 영업이익 3.5조로 500% 증가, 1주당 600원 현금배당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5-02-11 16: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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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HMM은 2024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1조7002억 원, 영업이익 3조5128억 원, 순이익 3조7807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11일 공시했다.

2023년보다 매출은 39.3%, 영업이익은 500.7%, 순이익은 290.3% 각각 늘어난 것이다.
 
HMM 지난해 영업이익 3.5조로 500% 증가, 1주당 600원 현금배당
▲ HMM이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시황 강세로 2024년 3조5128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회사 측은 “컨테이너 시황 상승에 따라 매출, 영업이익이 각각 늘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컨테이너 부문은 매출 10조1477억 원, 영업이익 3조3796억 원을 거뒀다. 2023년과 비교해 매출은 45.7% 영업이익은 754.3% 각각 증가했다.

HMM 측은 “중동 지정학적 이슈 등에 따른 시황 강세로 2023년 대비 운임률이 64.9% 증가하며 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벌크 부문은 매출 1조3374억 원, 영업이익 1319억 원을 냈다. 2023년보다 매출은 7.6% 늘고 영업이익은 29.1% 감소한 것이다.

회사 측은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와 다목적선 수익성 감소, 부정기선 단기 용선료 증가 등으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선대 규모는 늘어났다.

HMM의 2024년 말 기준 선대는 모두 125척으로 2023년 말보다 20척 증가했다

선종별로는 컨테이너선이 83척으로 1년 새 5척 늘었다. 합산선복량은 91만5483TEU로 13.3% 증가했다.

건화물선은 17척으로 1년 새 3척 증가했다. 합산선복량은 202만6433DWT로 16.4% 증가했다.

이밖에 유조선은 18척, 다목적선이 7척으로 각각 전년과 동일한 선대구성을 유지했다.

HMM은 2026년까지 9천TUE급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9척을 인도받는다.

이날 HMM은 이사회를 열고 1주당 60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시가배당율은 3.2%이며 배당금총액은 5286억 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2월26일로 해당 일에 주주명부에 오른 주주가 배당 대상이다. 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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