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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시프트업, 니케를 이을 지역 및 플랫폼 확장 절실하다"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02-11 16: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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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교보증권은 11일 시프트업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했다고 전했다.

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시프트업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9.3% 늘어난 593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558억 원)를 상회했으며, 영업이익은 29.9% 증가한 421억 원으로 컨센서스(415억 원)에 부합했다”라며 “‘니케’ 매출은 유저 트래픽이 견조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2주년 업데이트 진행으로 전분기 대비 28.2% 늘어난 43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교보증권 "시프트업, 니케를 이을 지역 및 플랫폼 확장 절실하다"
▲ 시프트업의 지난해 4분기 매출 593억 원 중에서 니켈 매출이 439억 원을 차지했다. <시프트업>

김동우 연구원은 “‘스텔라 블레이드’는 PS5 Pro 타겟 성능 개선 업데이트, ‘니어오토마타’ 콜라보레이션,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 진행하며 143억 원의 매출이 발생했다”라며 “영업비용(172억 원) 중 인건비는 별도 상여금 지급이 없음에 따라 전년 동기대비 –10.5%, 전분기 대비 -48.7% 감소한 98억 원을 집행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변동비는 일시 인식 비용(스텔라 블레이드 관련 엔진 로열티 수수료, 일시 지급 IP 비즈니스 수수료) 등 인식되며 44억 원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니케’의 경우 2주년 이벤트 및 신년 이벤트를 거치면서 우호적인 매출 및 유저 지표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IP(지적재산권) 파워의 유지는 중국 출시(2분기 예상)시 흥행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니케(중국)의 경우 2025년 1월9일 사전예약 개시 이후 약 1개월 간 286만 명의 사전 예약자수를 달성했으며, 텐센트의 마케팅 본격화를 통해 출시(2025년 5월 예상)시까지 목표치인 800만 명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출시(2022년 11월) 당시 지표(사전예약 300만, 출시 초기 MAU 85만 명) 고려시 미래시와 검열을 감안하더라도 니케(중국)은 2025년 675억 원의 매출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스텔라 블레이드’는 출시 이후에도 지난해 2분기 보스 챌린지 모드 & 신규 스킨 업데이트, 3분기 여름 이벤트, 4분기 뉴 포토모드 & 니어 오토마타 콜라보레이션 등 지속적 업데이트를 통한 IP 강화로 글로벌 팬덤을 확립하고 있으며, 넓은 이용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Steam 플랫폼 출시(2분기 예상) 후 2025년 629억 원 매출 기여를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상기 2개 IP는 PLC 초기의 히트 IP로 2025년에도 지역 및 플랫폼 확장을 통해 시프트업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 올해 상반기 ‘Project Witches’의 게임성 구체화를 통해 2027년 이후의 신규 성장 동력 확보 기대감 역시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시프트업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9.2% 늘어난 3059억 원, 영업이익은 2239억 원으로 추정한다”고 내다봤다. 장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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