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전 '2025년 뉴 비전' 선포, 김동철 "에너지생태계 혁신 성장 위해 총력"

김인애 기자 grape@businesspost.co.kr 2025-02-10 11:32: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전력공사가 비전선포식을 열고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한전은 10일 한전 본사 비전홀에서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 노조위원장, 본사 및 지역본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뉴(NEW) 비전선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전 '2025년 뉴 비전' 선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111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동철</a> "에너지생태계 혁신 성장 위해 총력"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한전 본사 비전홀에서 '2025 뉴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최근 글로벌 에너지 시장이 급격하게 변화하면서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등에 따른 전력수요 급증과 신재생에너지 확대로 전력계의 불확실성 또한 증가하고 있다.

한전은 변화에 대응을 위해 ‘글로벌 에너지&솔루션 리더(Global Energy & Solution Leader)’를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했다.

한전 관계자는 새 비전을 놓고 "한전의 미래를 향한 강력한 선언으로 전력산업의 리더로서 전력공급의 효율과 편익을 제고하고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핵심기술 개발과 사업모델을 혁신해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의 유틸리티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한전은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향후 10년의 로드맵을 담아 본업사업 고도화, 수익구조 다변화, 생태계혁신 주도, 조직효율 극대화를 포함한 4대 전략방향을 설정하고 '2035 중장기 전략'을 수립했다.

중장기 전략은 2035년 매출액 127조 원, 총자산 199조 원, 해외·성장사업 매출 20조 원, 총인원 2만6천 명에 달하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한전을 성장시킨다는 내용을 담았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새로운 비전 달성을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며 “국민 편익을 제고하고 에너지생태계 혁신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모든 직원이 합심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

최신기사

SSG닷컴 '차은우 부캐 매직' 끈이라도, 최훈학 갈 길이 멀지만 한 걸음 내딛다
유바이오로직스, 질병관리청 mRNA 백신개발 지원사업에 뽑혀
[이주의 ETF] 키움투자자산운용 'KIWOOM 글로벌투자모빌리티' 8%대 올라 상승률..
LG엔솔 주축 LG컨소시엄, 인도네시아 정부와 11조 규모 배터리 프로젝트 철회
스마일게이트 게임사 3강 도약, 크로스파이어 의존 탈피가 지속성장 열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주당 75만7천 원에 총 1조3천억
중소기업 대출 조이는 4대 시중은행, 미국 상호관세 우려에 건전성 관리 강화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2480선 돌파, 코스닥도 상승 마감
삼성전자와 기아 인도 정부의 세금 추징에 불복 전망, "무리한 세수 확보"
엑스알피 가격 저항선 돌파 뒤 급등 가능성 제기, 비트코인 1억2242만 원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