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정진영 롯데글로벌로지스 라스트마일본부장,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 샘 헝
UPS 대한민국·일본·타이완 담당 사장, 서보국 UPS코리아 사장이 지난 7일 서울 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본사에서 열린 전략적 파트너십(MOU) 체결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
[비즈니스포스트]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글로벌 물류기업 UPS와 글로벌 물류 분야에서 협력하는 전략적 협력관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 샘 헝 UPS 대한민국·일본·타이완 담당 사장, 서보국 UPS코리아 사장 등이 참석했다.
UPS는 1907년 설립된 미국의 종합물류기업이다. 세계 200여 국가에서 진출해 있으며 종사자 수는 약 50만 명이다.
이번 협약은 △물류 서비스 다각화 △신규 고객 확대 등에 협력하는 내용이 뼈대다. 또 △국내·외 배송 서비스 강화 △신규 물류 서비스 개발 △탈탄소화 등 ESG 분야에서도 협력키로 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물류 인프라를 함께 활용하고, UPS와 특송 연계를 통해 국내 수출업체에 고품질 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위탁배송서비스, 중량물 집하, 편의점 집하, 헬스케어서비스 등 물류분야 새 서비스 개발에도 협력한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