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현대그린푸드 'AI 피플카운팅' 서비스 도입, 배식 대기 시간 감소 기대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2025-02-09 16:09: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그린푸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로 단체급식업계 디지털 전환에 앞장선다.

현대백화점그룹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구내식당 혼잡도를 자동 측정하고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돕는 ‘AI 피플카운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그린푸드 'AI 피플카운팅' 서비스 도입, 배식 대기 시간 감소 기대
▲ 현대그린푸드가 구내식당 혼잡도를 자동 측정하고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돕는 ‘AI 피플카운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그린푸드>

이번 서비스는 구내식당 입구에 설치된 AI 카메라로 대기인원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알려준다. 혼잡도 현황은 현대그린푸드의 구내식당 정보 알림 앱 ‘H-카페테리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뉴 코너를 5개 이상 운영하는 사업장의 혼잡도 현황 정보도 제공한다. H-카페테리아 앱 이용 고객은 대기 줄이 적은 코너를 선택해 배식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코너별 잔여 수량 확인, 좌석 현황 알림 등의 기능을 개발해 앱에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구내식당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AI를 활용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단체급식 사업뿐 아니라 모든 사업 분야에서 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식품업계 디지털 전환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최신기사

아시아나항공 지난해 매출 7조592억 사상 최대, 영업이익은 84% 감소
삼성노조연대 공동요구안 확정, "65세 정년 연장" "임금 5.7% 인상"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주식 2237만 주 매입, 시너지 강화 목적
삼성증권 "롯데쇼핑 자산 재평가 끝 아닌 시작, 손익 개선 뒤따라야"
삼성증권 "신세계 면세 사업 수익성 중심 전략 강화, 업황 회복에 시간 필요"
제주항공 작년 영업이익 799억으로 53% 감소, 원/달러 환율 급등 영향
유안타증권 "LG생활건강, 올해는 중국보다 북미에서 매출 확대에 집중"
티웨이항공 소액주주연대 '공개매수' 요구 주주서한, 경영권 분쟁 변수 되나
'랭킹 어뷰징' 논란에 트럭 시위, 컴투스 프로야구 게임 유저 달래기 애먹어
유안타증권 "아모레퍼시픽 실적 개선에도 주가 하락하는 이유는 손상차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