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2025-02-07 15: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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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교보증권은 7일 KT&G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담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3% 성장했다고 전했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KT&G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 늘어난 1조5600억 원, 영업이익은 5% 증가한 2085억 원을 시현했다”라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11% 하회했으나, 이는 통상임금 관련 비용 및 임금인상 등 비용 200억 원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 KT&G는 올해 6천억 원의 배당금을 지급한다.
이어 “해당 비용 제외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이라며 “해외궐련/국내외 NGP(궐련형 전자담배) 매출 성장으로 담배 본업 매출 성장률은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권우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담배(NGP+궐련)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3% 늘어난 1조120억 원, 영업이익은 2% 감소한 2235억 원을 시현했다”라며 “국내 NGP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 성장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