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 AI연구원 "딥시크 수준의 AI모델 곧 선보이고 오픈소스로 공개하겠다"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5-02-06 17:29: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 AI연구원 "딥시크 수준의 AI모델 곧 선보이고 오픈소스로 공개하겠다"
▲ 6일 오전 서울 중구 국가AI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국내 인공지능(AI) 산업 경쟁력 진단 및 점검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LG 인공지능(AI) 연구원이 6일 서울 중구 국가AI위원회에서 열린 ‘국내 AI 산업 경쟁력 진단 및 점검 간담회’에 참석해 중국 AI 플랫폼 딥시크와 비슷한 수준의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배경훈 LG AI 연구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조만간 딥시크-R1 수준의 모델을 개발해 오픈소스로 공개하겠다”며 “200억 원에서 400억 원 가량이면 거대언어모델(LLM)을 1년에 3~4개 만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최근 딥시크가 보여준 성과가 국내 AI 기업에 위기이자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이들은 정부가 기업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AI 기반시설 투자, 연구개발, 인력양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분야 세계 3대 강국으로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교보증권 "삼양식품 미국 내 초과 수요 유지 중, 해외 매출 국내보다 4.8배"
교보증권 "KT&G 국내 전자담배·해외 궐련 많이 핀다, 담배 영업이익률 28%로 홍삼..
롯데건설 올해 도시정비 수주 목표치 눈앞, 박현철 재무개선에 먹거리 확보도 순풍
이재명 테마주보다 정책주, '친환경' 한화오션 씨에스윈드 HD현대에너지 주목
교보증권 "대상 라이신 사업 호조, 소재 이익 개선 기대"
국힘 1차 경선 흥행 부진, '수준 낮은 토론'에 윤석열·한덕수로 '시선 분산'까지
엔비디아 미 수출규제 피해 중국용 AI칩 개발할듯, 삼성전자 중국 HBM 수혜 이어지나
[시승기] 더 세련된 얼굴로 바뀐 '제네시스 GV60', 주행 성능에 첨단 기능까지 '..
금호건설 재무개선 박차 속 청주 아테라 흥행에 안도, 조완석 V자 반등 노린다
한화세미텍 SK하이닉스 1차 HBM 장비 공급사 되나, SK·한미반도체 갈등에 '반사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