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민주당 '명태균 특검법안' 추진, 박찬대 "명태균 황금폰이 비상계엄의 도화선"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5-02-06 16:42: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씨 공천개입 의혹 핵심인물인 명태균씨와 관련된 특검법안 마련에 나선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6일 정책조정회의에서 “명태균 게이트가 비상계엄 선포의 도화선이 됐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상식”이라며 “창원지검은 명태균의 '황금폰'을 입수했지만 수사가 제대로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명태균 특검법안' 추진, 박찬대 "명태균 황금폰이 비상계엄의 도화선"
▲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그는 이어 “명태균 게이트의 진상을 규명해 다시는 여론조작·비선개입·국정농단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국민의 뜻을 모아 특검법(안)을 추진해 죄지은 자를 심판대에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명씨가 국민의힘 공천에 개입하면서 발생한 수많은 불법 의혹이 있는데도 검찰이 내란 수사로 이를 덮으려한다고 주장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국민의힘 대선경선 여론조사 조작과 정치자금법 위반, 보궐선거부터 총선, 지방선거까지 각종 공천에 관한 불법적 개입 등 창원지검의 수사로 밝혀진 것이 없고 소환된 정치인도 없다”며 “내란수사를 지켜보며 적당히 덮으려는 수작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명태균특검법안 발의 시점은 지도부 논의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MBK파트너스, 일본 반도체 기판 제조사 'FICT' 1천억 엔에 인수하기로
화웨이 미국 제재에도 작년 역대 2위 매출 달성, "소비자 기기 부문 성장"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름 '아모레퍼시픽홀딩스'로 변경, 자사주 300만 주 소각
검찰 NH농협은행 본점 압수수색, 수십억대 '부당대출' 의혹
KT&G 작년 영업이익 1조1848억으로 1.5% 늘어, 주당 4200원 결산배당
현대차 2월24~28일 아이오닉5·코나 일렉트릭 생산 중단, 전기차 위축 영향
LG AI연구원 "딥시크 수준의 AI모델 곧 선보이고 오픈소스로 공개하겠다"
[오늘의 주목주 ] '아쉬운 주주환원' KB금융지주 6%대 하락, 코스닥 케어젠 10%..
금융위원장 김병환 "K핀테크 글로벌화 추진", 지원협의체 회의 개최,
LX하우시스 작년 영업이익 975억 내 11% 줄어, "물류비 및 원료값 상승"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