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동제약 캐릭터 ‘광이&샤비(광이프렌즈)’ <광동제약> |
[비즈니스포스트]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이 ‘2024 굿디자인 어워드’와 ‘스마트앱어워드 2024’에서 각각 수상하며, 국내 주요 디자인 어워드 3개 부문을 석권했다고 6일 밝혔다.
광동제약의 새로운 캐릭터 ‘광이&샤비(광이프렌즈)’는 ‘2024 굿디자인 어워드’ 브랜드디자인 부문에서, ‘썬키스트’는 패키지디자인 부문에서 각각 우수산업디자인상품(GD)으로 선정됐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대표 디자인 시상식으로, 심사를 거쳐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에 정부인증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한다.
‘광이&샤비(광이프렌즈)’는 장수와 지혜를 상징하는 거북이와 까마귀를 모티브로 탄생한 캐릭터로, 대멸종 시대에서 살아남은 공룡이라는 스토리텔링을 결합해 소비자에게 친근함과 재미를 선사하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브랜드디자인 부문에서 캐릭터 디자인이 단독 수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썬키스트 패키지는 제품 라인별로 신선함과 생동감을 담아낸 디자인을 적용해 시각적인 주목도와 역동적인 브랜드 감성을 전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광동제약의 공식몰 ‘광동상회(광샵)’ 앱은 ‘스마트앱어워드 2024’에서 디자인 부문 1위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스마트앱어워드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모바일 앱 시상식으로, 전문가 40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모바일 앱을 선정해 시상한다.
‘광동상회(광샵)’ 앱은 ‘*#(광샵)’이라는 기호화된 로고를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혁신적인 디자인 요소를 활용하여 새롭고 트렌디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동제약 컨슈머사업총괄CMO 디자인혁신부문장 강중규 상무는 “광동제약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 수상으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AI를 활용한 디자인 프로세스를 구축해 광동제약의 디자인 전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원수 기자